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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책 · 2026-09-24

중1 읽기에서 가장 큰 집단은 '못 읽는 27.8%'가 아니라 '안 읽는 46.5%'입니다

2026년 9월 22일 국회에서 열린 KICE 정책포럼에서 중1 1,485명의 문해력 유형 분석이 공개됐습니다. 기사 제목이 뽑은 '읽기 저수행 27.8%'는 하나의 집단이 아니라 처방이 서로 반대인 두 집단이고, 네 유형 중 가장 큰 덩어리는 성적표에 잡히지 않는 46.5%입니다.

중1 문해력 네 유형의 분포평균수행-소극형 46.5% · 고수행-주도형 25.7% · 저수행-회피형 22.7% · 어휘취약-저수행형 5.1%2026년 9월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 KICE 정책포럼에서 우연경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중학교 1학년 문해력 실태 분석 결과입니다. 중학교 60개교(대도시 23개교·중소도시 24개교·읍면지역 13개교) 1학년 1,485명을 대상으로 한 잠재프로파일 분석이며, 보도에 인용된 '읽기 저수행 27.8%'는 저수행-회피형 22.7%와 어휘취약-저수행형 5.1%를 합한 값입니다. 표본 조사 결과이므로 개별 학교나 학급의 분포를 이 비율로 단정할 수 없습니다
PISA 2025 한국 학생 읽기 성취501점(2022년 515점) · 5수준 이상 13.3%→10.3% · 2수준 미만 14.7%→17.8%OECD가 2026년 9월 8일 공개한 PISA 2025 결과입니다. 읽기 501점은 PISA가 처음 시행된 2000년 525점 이후 가장 낮은 값입니다. 같은 조사에서 수학은 2022년 527점에서 522점, 과학은 528점에서 526점이며 교육부는 과학의 2점 하락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OECD 평균은 읽기 461점·수학 463점·과학 482점, 전 세계 91개국 약 76만 명이 참여했고 한국 표본은 196개교 6,859명입니다
'읽어야 할 글을 AI로 요약한다'는 응답한국 37% / OECD 평균 30%PISA 2025 설문 문항에 대한 응답입니다. 같은 조사에서 글쓰기 과제의 초안을 AI에 맡긴다는 응답은 한국 37%·OECD 29%, 학습용 AI 챗봇을 주 1회 이상 사용한다는 응답은 한국 51%·OECD 46%, 새로운 주제를 조사할 때 AI를 사용한다는 응답은 한국 44%·OECD 31%였습니다. 설문 응답과 성취도 점수는 서로 다른 문항에서 산출된 값이므로 인과관계로 해석할 수 없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은 2026년 9월 22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백승아·박상혁 의원과 공동으로 '2026 KICE 정책포럼'을 열었습니다. 주제는 'AI 대전환 시대 문해력 신장과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학교 교육 방향 탐색'이었고, 김문희 KICE 원장은 "문해력과 기초학력의 보장은 공교육의 책무성을 담보하는 가장 핵심적인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발표 가운데 학부모에게 가장 직접적인 것은 우연경 KICE 연구위원의 중학교 1학년 문해력 실태 분석이었습니다. 중학교 60개교(대도시 23개교, 중소도시 24개교, 읍면지역 13개교)의 1학년 1,485명을 대상으로 어휘력과 읽기 수행, 읽기 동기를 함께 측정한 뒤 잠재프로파일 분석으로 학생을 네 유형으로 갈랐습니다. 평균수행-소극형 46.5%, 고수행-주도형 25.7%, 저수행-회피형 22.7%, 어휘취약-저수행형 5.1%입니다. 다음 날 기사 제목에 오른 '중1 10명 중 3명 읽기 저수행', '27.8%'는 이 가운데 뒤의 두 유형을 합한 값입니다. 숫자 자체는 맞습니다. 다만 이 연구의 핵심은 27.8%라는 크기가 아니라, 그 27.8%가 하나의 집단이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

먼저 27.8%를 다시 갈라 보겠습니다. 저수행-회피형 22.7%는 읽기와 어휘 수행이 낮으면서 읽기 회피 성향이 네 유형 중 가장 높은 집단입니다. 어휘취약-저수행형 5.1%는 읽기와 어휘 모두에서 수행이 가장 낮고, 중학교 진입 이후 적응의 어려움이 가장 큰 집단입니다. 두 집단의 크기 차이는 네 배가 넘습니다. 그런데 학부모가 '문해력이 부족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집는 도구는 대체로 어휘 문제집이나 한자, 독해 문제집입니다. 그 처방이 정확히 겨냥하는 대상은 5.1% 쪽입니다. 22.7%에게 같은 처방을 쓰면, 이미 읽기를 피하고 있는 아이에게 읽기 과제를 더 얹는 일이 됩니다. 연구진이 "어휘와 읽기 수행, 읽기 동기 등에서 서로 다른 특성이 나타나 같은 '읽기 저수행'이라도 필요한 교육적 지원은 달라질 수 있다"고 적고, 점수만으로 학생을 선별하기보다 어려움의 원인과 읽기 환경까지 살펴야 한다고 강조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같은 27.8% 안에서 처방의 방향이 반대라는 뜻입니다.

두 번째는 네 유형 중 가장 큰 집단이 저수행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평균수행-소극형 46.5%는 읽기와 어휘 수행이 중간 수준이고 회피와 불안도 중간 수준인데, 읽기를 스스로 시작하는 정도가 낮은 집단입니다. 절반에 가까운 학생이 여기에 있습니다. 이 집단의 특징은 성적표에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수행이 중간이니 기초학력 진단에서도, 지필 평가에서도 걸러지지 않습니다. 반대로 읽기와 어휘가 모두 높고 읽기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회피와 불안이 낮은 고수행-주도형은 25.7%, 네 명 중 한 명에 그쳤습니다. 이 분포를 학부모의 언어로 옮기면 이렇게 됩니다. '우리 아이는 중간은 해요'라는 문장은 이 연구에서 안심의 근거가 아니라 가장 큰 집단의 이름입니다. 문해력 지원 논의가 하위 27.8%를 대상으로 설계되면,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46.5%는 아무 조치의 대상이 되지 않은 채 지나갑니다. 다만 이 수치는 60개교 1,485명을 대상으로 한 표본 분석이므로, 특정 학교나 학급의 분포가 이와 같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 분포가 왜 지금 중요해졌는지는 2주 앞선 국제 조사에서 드러납니다. OECD는 2026년 9월 8일 PISA 2025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전 세계 91개국 약 76만 명이 참여했고 한국에서는 196개교 6,859명이 응시했습니다. 한국 학생의 평균은 과학 526점, 수학 522점, 읽기 501점으로 OECD 평균(482점·463점·461점)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여기까지는 익숙한 그림입니다. 달라진 것은 변화의 방향이 과목마다 같지 않다는 점입니다. 과학은 2022년 528점에서 526점으로, 수학은 527점에서 522점으로 움직였고 교육부는 과학의 2점 하락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읽기는 515점에서 501점으로 14점 내려갔고, 이는 PISA가 처음 시행된 2000년의 525점 이후 가장 낮은 값입니다. 즉 이번에 관측된 것은 '학력 전반의 하락'이 아니라 읽기에 한정된 하락입니다. 학습량을 전 과목에 걸쳐 늘리는 방식의 대응은, 적어도 이 데이터가 가리키는 문제와는 초점이 어긋납니다.

읽기 안에서도 움직인 곳이 한쪽 끝이 아니었습니다. 기초 성취수준인 2수준에 미치지 못한 학생 비율은 2022년 14.7%에서 2025년 17.8%로 3.1%p 늘었습니다. 동시에 상위 성취수준인 5수준 이상 비율은 13.3%에서 10.3%로 3.0%p 줄었습니다. 바닥이 두꺼워지는 것과 천장이 얇아지는 것이 같은 조사에서 함께 나타났다는 뜻입니다. 이 대목이 '우리 아이는 잘 읽으니까'라는 판단을 어렵게 만듭니다. 줄어든 3.0%p는 이미 상위권에 있던 아이들 쪽에서 나온 숫자입니다. 그리고 같은 조사의 설문에는 이 변화와 나란히 놓을 만한 항목이 있습니다. 한국 학생의 37%가 '읽어야 할 글을 AI로 요약한다'고 답했고 OECD 평균은 30%였습니다. 글쓰기 과제의 초안을 AI에 맡긴다는 응답도 한국 37%, OECD 29%였습니다. 학습용 AI 챗봇을 주 1회 이상 쓴다는 응답은 한국 51%(OECD 46%), 새로운 주제를 조사할 때 AI를 쓴다는 응답은 한국 44%(OECD 31%)였습니다. 설문 응답과 성취도 점수는 서로 다른 문항에서 나온 값이므로 인과로 연결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저수행-회피형 22.7%와 평균수행-소극형 46.5%, 그러니까 '읽을 수는 있지만 스스로 읽지 않는' 쪽에 속한 아이들 앞에 읽기를 건너뛰는 가장 빠른 경로가 이미 놓여 있다는 사실은 남습니다. KICE 포럼의 제목이 하필 'AI 대전환 시대 문해력'이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두 숫자를 섞지 않는 것부터 시작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KICE 연구의 27.8%는 중1 1,485명을 대상으로 한 잠재프로파일 분석에서 읽기·어휘 수행이 낮은 두 유형의 합이고, PISA의 17.8%는 만 15세 학생 중 읽기 2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비율입니다. 학년도, 표본도, 기준도 다릅니다. 하나를 다른 하나의 근거로 쓰면 둘 다 틀리게 읽힙니다. 그 위에서 오늘 할 수 있는 일은 5분이면 됩니다. 국어가 아닌 과목, 이를테면 사회나 과학 교과서에서 아이가 아직 배우지 않은 단락 하나를 고르십시오. 첫째, 소리 내어 읽게 합니다. 둘째, 뜻을 모르는 낱말에 표시하게 합니다. 셋째, 책을 덮고 그 단락이 무슨 말인지 한 문장으로 말하게 합니다. 표시한 낱말이 여러 개이고 그래서 요약이 막힌다면 어휘 쪽입니다. 낱말은 대체로 아는데 요약이 되지 않거나, 읽기 시작 자체를 계속 미룬다면 회피 쪽입니다. 앞의 경우에는 어휘를 직접 다루는 것이 맞고, 뒤의 경우에는 분량을 줄이고 읽은 것을 말로 옮기는 기회를 먼저 늘리는 쪽이 연구진이 제안한 방향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2학기 학부모 상담 주간에 담임 선생님께 한 가지만 물어보십시오. 3월에 실시한 기초학력 진단이 있다면 국어 영역 결과가 어땠는지, 그리고 아이가 수업 중에 글을 읽을 때 어느 지점에서 멈추는지입니다. 진단의 명칭과 실시 여부는 시·도와 학교마다 다르므로, 결과가 없다는 답이 돌아와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학교가 보는 아이의 읽기와 집에서 본 5분의 결과가 같은 쪽을 가리키는지 맞춰 보는 일입니다.

오늘 5분 안에 확인할 것

집에서 하는 5분 진단국어가 아닌 사회·과학 교과서에서 아직 배우지 않은 단락 하나를 골라 ①소리 내어 읽게 하고 ②뜻을 모르는 낱말에 표시하게 한 뒤 ③책을 덮고 한 문장으로 요약하게 합니다. 표시한 낱말이 많아 요약이 막히면 어휘 쪽, 낱말은 아는데 요약이 안 되거나 읽기 시작을 계속 미루면 회피 쪽입니다어휘형 / 회피형 구분
2학기 학부모 상담 주간담임 선생님께 3월에 실시한 기초학력 진단이 있다면 국어 영역 결과가 어땠는지, 수업 중 글을 읽을 때 아이가 어느 지점에서 멈추는지를 물어봅니다. 진단의 명칭과 실시 여부는 시·도와 학교마다 다르므로 결과가 없다는 답이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담임 문의 1문항
섞으면 안 되는 두 숫자KICE 연구의 27.8%는 중1 1,485명 잠재프로파일 분석에서 읽기·어휘 수행이 낮은 두 유형의 합이고, PISA의 17.8%는 만 15세 학생 중 읽기 2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비율입니다. 학년·표본·기준이 모두 달라 한쪽을 다른 쪽의 근거로 쓸 수 없습니다27.8% ≠ 17.8%

어떻게 골랐나

2026년 9월 22일 2026 KICE 정책포럼에서 공개된 중학교 1학년 문해력 유형 분석을, 2026년 9월 8일 발표된 PISA 2025 한국 결과 및 같은 조사의 AI 사용 설문과 겹쳐 다시 읽은 편집 칼럼입니다. 보도 제목이 뽑은 '읽기 저수행 27.8%' 대신 네 유형의 분포 전체를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2026 KICE 정책포럼의 개최 일시(2026년 9월 22일 오후 2시 30분~5시), 장소(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 공동 주최(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백승아·박상혁 의원), 주제('AI 대전환 시대 문해력 신장과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학교 교육 방향 탐색'), 김문희 KICE 원장 발언은 포럼 개최를 알린 2026년 9월 21일 보도와 포럼 당일 보도 기준입니다. 중학교 1학년 문해력 실태 분석의 발표자(우연경 KICE 연구위원), 표본(중학교 60개교 — 대도시 23개교·중소도시 24개교·읍면지역 13개교 — 1학년 1,485명), 잠재프로파일 분석에 따른 네 유형과 비율(평균수행-소극형 46.5%, 고수행-주도형 25.7%, 저수행-회피형 22.7%, 어휘취약-저수행형 5.1%), '읽기 저수행 27.8%'가 뒤의 두 유형의 합이라는 점, 유형별 특성 서술과 연구진의 맞춤 지원 제언은 포럼 발표를 전한 2026년 9월 23일 보도 기준입니다. 네 유형의 비율 합계는 100.0%이며 저수행 두 유형의 합 22.7%+5.1%=27.8%로 보도된 수치와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표본 조사 결과이므로 개별 학교·학급의 분포를 이 비율로 단정하지 않았고, 본문에 그 한계를 밝혔습니다. PISA 2025 관련 수치는 OECD가 2026년 9월 8일 공개한 결과 기준입니다. 한국 학생 평균 읽기 501점·수학 522점·과학 526점, OECD 평균 읽기 461점·수학 463점·과학 482점, 2022년 대비 읽기 515점→501점, 수학 527점→522점, 과학 528점→526점, 과학 2점 하락에 대한 교육부의 통계적 비유의 설명, 읽기 5수준 이상 13.3%→10.3%(-3.0%p)와 2수준 미만 14.7%→17.8%(+3.1%p), 2000년 첫 시행 당시 읽기 525점, 참여 규모(91개국 약 76만 명, 한국 196개교 6,859명)가 이에 해당합니다. 읽기 하락 폭은 공표된 두 해의 평균점수 차이(515-501)인 14점으로 적었습니다. 일부 보도는 반올림 이전 값을 기준으로 15점으로 적고 있어, 본문에서는 두 해의 점수를 함께 제시해 독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AI 사용 설문 응답(읽어야 할 글을 AI로 요약 한국 37%·OECD 30%, 글쓰기 초안 AI 위임 한국 37%·OECD 29%, 학습용 AI 챗봇 주 1회 이상 사용 한국 51%·OECD 46%, 새로운 주제 조사에 AI 사용 한국 44%·OECD 31%)은 같은 PISA 2025 조사의 설문 결과를 인용한 2026년 9월 10일 보도 기준이며, 설문 응답과 성취도 점수는 서로 다른 문항에서 산출된 값이므로 인과관계로 연결하지 않고 병렬로만 제시했습니다. KICE 연구의 27.8%와 PISA의 17.8%는 학년(중1 대 만 15세), 표본, 산출 기준(잠재프로파일 분석의 유형 합 대 성취수준 미달 비율)이 모두 달라 직접 비교할 수 없다는 점을 본문과 표에 명시했습니다. 가정에서의 5분 진단 절차는 연구진이 제시한 '점수가 아닌 원인별 맞춤 지원'과 유형별 특성 서술에서 도출한 편집부의 실행 제안이며, 진단 도구가 아닙니다. 3월 기초학력 진단의 명칭과 실시 여부는 시·도교육청과 학교마다 다르므로 단정하지 않고 담임에게 확인할 사항으로 적었습니다. 학원 등 사기업은 언급하지 않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교육부·OECD 등 공공기관과 공개 석상에서 발표한 연구자, 포럼을 공동 주최한 국회의원은 실명으로 적었습니다.

출처: 한국교육신문 — "중1 10명 중 3명 '읽기 저수행'…맞춤지원 필요"(2026.9.23)
출처: 교육플러스 — 중1학년 27.8% 읽기·어휘 문해력 취약…"점수 아닌 원인별 맞춤 지원 필요"(2026.9.23)
출처: 뉴스핌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정책포럼 열고 AI 시대 문해력·교육격차 해법 논의(2026.9.21)
출처: 이데일리 — 한국 학생들, 숏폼 중독에 읽기 실력 뒷걸음…'수포자'도 증가(PISA 2025, 2026.9.8)
출처: 교육플러스 — [PISA 2025] ①한국, 3과목 모두 세계 톱10…읽기 저성취층은 더 늘었다
출처: 이투데이 — 한국학생 읽기 14점↓·AI 요약 37%(PISA 2025 설문, 2026.9.10)
출처: 학교알리미 — 학교별 공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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