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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과밀도 · 2026-09-05

학생은 주는데 교실은 모자란다 — 신도시 과밀의 역설

전국 초등학교 6,288곳 중 교육부 과밀 기준(28명)을 넘는 곳은 43곳뿐입니다. 그런데 그 43곳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면, 학령인구 감소 시대의 과밀이 어떻게 생기는지가 보입니다.

28명 초과전국 43곳 (0.7%)초등 6,288곳 중, 학교알리미 공시
최고대구 경동초 35.0명한밭초 32.1 · 동북초 32.0 · 목운초 31.1
유형학군지·택지지구·사립초사립초 과밀은 추첨 인기의 증거

숫자부터 보면, 모두의 학교가 학교알리미 공시로 계산한 결과 전국 초등학교 6,288곳 중 학급당 28명(교육부 과밀 기준)을 넘는 학교는 43곳입니다. 0.7%. 전국 학생이 221만 명까지 줄어든 시대에 과밀은 이제 희귀한 현상입니다. 그런데 그 43곳의 분포가 흥미롭습니다.

가장 붐비는 교실은 대구 경동초(35.0명)이고, 대전 한밭초(32.1명), 서울 동북초(32.0명), 울산 옥동초(31.6명), 서울 목운초(31.1명)가 뒤를 잇습니다. 세 부류로 나뉩니다. 첫째, 수성구·목동처럼 학군 수요가 몰리는 동네의 공립학교. 둘째, 대규모 입주가 이어지는 택지지구. 셋째, 거주지와 무관하게 추첨으로 뽑는 사립초 — 이 경우 과밀은 인기의 증거이지 배정 위험이 아니므로 성격이 다릅니다.

이사를 계획하는 가정에 실용적인 함의는 이렇습니다. 배정될 공립학교가 28명에 가깝다면 그 동네는 학생이 유입되는 동네이고, 증축·분산 배치·통학구역 조정이 따라올 수 있습니다. 지금 숫자보다 추이가 중요합니다. 최근 몇 년 학생 수가 가파르게 늘어난 학교는 내년 숫자가 올해보다 클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두의 학교 비교표에서 후보 학교의 학생 수 변화와 학급당 인원을 몇 년 치로 볼 수 있고, 순이동(전입-전출) 지표로 유입 학교인지 유출 학교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정 학교가 이미 포화라면 같은 생활권의 한 학구 옆 선택지를 나란히 놓아보세요 — 강남에서 봤듯 과밀 학교와 한산한 학교가 이웃인 경우는 드물지 않습니다.

함께 확인할 것

후보 학교 학생 수 추이입주 진행 지역은 현재보다 흐름이 중요홈 · 학교 비교
순이동 지표전입-전출로 유입·유출 확인비교표 지표

어떻게 골랐나

전국 통계와 과밀학급 기준 관련 발표를 정리한 편집 칼럼입니다.

과밀 기준과 시도 평균은 공개 통계를 따랐습니다. 학교별 학생 수·순이동은 학교알리미 공시를 같은 산식으로 계산합니다.

출처: 학급당 학생수 순위 2026
출처: 일요시사 — 초등 입학생 30만명 붕괴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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